2023-09-09
리뷰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고민을 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디테일이 좋은 것 같아요. 배낭끈에 카드 넣을 수 있은 곳이나 양 옆에 메쉬가 아니고 텀블러 넣고 조일 수 있는 버클(?)이나 앞 주머니 옆쪽으로 지퍼가 있어서 카드나 조그만 지갑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고...바닥도 버클이 양쪽에 달려 있어서 바닥을 지지해 줄 수 있어요. 배낭 안쪽에도 수납공간이 많이는 아니어도 필요한 건 분리해서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배낭 크기가 더 커지면 당연히 수납공간은 많아지겠지만 이 배낭은 크기 대비 적당한 정도예요. 수납공간이 많은 거 필요하신 분은 한 번 더 생각해보시고요. 하지만 아주 스포티하진 않으면서 정장이나 캐주얼이나 두루두루 갖고 다닐 정도의 사이즈와 디자인을 찾으신다면 추천. 단점은 노트북 넣는 공간은 고정되는 부분이 약해보이긴 해요. 전반적으로 사이즈나 디테일, 소재, 디자인은 만족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봐야 편안한 것은 알 수 있겠죠? 그건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럴거라 기대해봅니다.